방충망 롤러 셀프 교체 방법

[모두집수리] 뻑뻑한 방충망, ‘롤러’ 교체로 부드럽게 되살리기!

안녕하세요! 우리 집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책임지는 모두집수리입니다.

여름철 필수품인 방충망, 열고 닫을 때마다 ‘드르륵’거리는 소음과 뻑뻑함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셨나요? 힘을 줘야 겨우 움직이는 방충망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이 문제의 원인은 99%, 방충망 틀 아래에서 무게를 지탱하며 굴러가는 작은 부품, **’방충망 롤러(로라)’**의 노후화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낡은 롤러를 셀프로 교체하여, 방충망을 손가락 하나로도 스르륵 열리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필수 준비물

[새 방충망 롤러 이미지]

롤러는 방충망 틀 하단에 숨어있으므로, 가장 먼저 방충망을 틀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롤러 높이 낮추기: 방충망의 옆면 하단을 보면, 롤러 높이를 조절하는 나사가 있습니다. 이 나사를 **반시계 방향(왼쪽)**으로 돌려 롤러를 최대한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이렇게 해야 방충망을 빼낼 공간이 확보됩니다.
방충망 들기: 방충망의 양쪽을 잡고 위로 힘껏 들어 올리면서, 아랫부분을 몸 쪽으로 살짝 당기면 하단 레일에서 ‘툭’하고 빠집니다.
분리 완료: 아랫부분이 빠지면, 방충망을 살짝 아래로 내리면서 위쪽 레일에서도 마저 분리합니다.

낡은 롤러 제거: 분리한 방충망을 눕혀서 하단부를 보면 낡은 롤러가 보입니다. 십자드라이버로 고정 나사를 풀어 롤러 뭉치를 완전히 빼냅니다.
새 롤러 설치: 준비해 간 새 롤러를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넣고, 나사로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방충망 재설치: 분리의 역순! 방충망을 위쪽 레일에 먼저 깊숙이 끼운 뒤, 아래쪽을 들어 올려 하단 레일에 ‘착’하고 안착시킵니다.
높이 조절 (핵심!): 방충망을 다시 설치했다면, STEP 1에서 풀었던 높이 조절 나사를 **시계 방향(오른쪽)**으로 돌려줍니다. 방충망이 살짝 위로 올라가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최적의 높이를 찾아줍니다.
수평 확인: 방충망을 닫았을 때 창틀과의 틈이 균일한지 확인하며 양쪽 롤러의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해 주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https://youtube.com/watch?v=yw-GKD30tg4%3Ffeature%3Doembed

모두집수리’s TIP! 롤러를 교체한 김에, 방충망 레일(창틀)을 물티슈나 마른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움직임이 훨씬 더 부드러워집니다.

방충망이 너무 크고 무거워 혼자 분리하기 어렵거나, 맞는 롤러 부품을 찾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땐 주저하지 마시고 저희 모두집수리를 찾아주세요. 정확한 부품과 안전한 시공으로 고객님의 불편함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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