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집수리] 뻑뻑한 창문, ‘보수용 레일’ 설치로 해결! (안되면 필독)
안녕하세요! 우리 집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책임지는 모두집수리입니다.
창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드르륵’ 소리가 나고 뻑뻑해서 힘드신가요? 이는 대부분 창문(샤시) 아래의 레일이 닳거나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보수용 샤시레일’을 덧붙여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죠.
오늘은 먼저 보수용 레일을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창문이 여전히 뻑뻑할 경우, 그 숨은 원인인 ‘모헤어’를 제거하는 전문가의 비법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STEP 0. 시작 전, 장비 점검!
✅ 필수 준비물
- 보수용 샤시레일: 길이에 맞게 준비합니다.
- 줄자, 쇠톱(또는 그라인더)
- 망치, 마른걸레
- 일자 드라이버: (2단계 진행 시 필요!)
[보수용 샤시레일 이미지]
STEP 1. 새 보수용 레일 설치하기 (1차 해결법)
대부분의 경우, 이 단계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됩니다.
- 청소: 기존 레일의 먼지나 이물질을 마른걸레로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 실측 및 재단: 기존 레일의 길이를 줄자로 정확히 측정하고, 새 보수용 레일을 쇠톱 등을 이용해 길이에 맞게 잘라줍니다.
- 레일 끼우기: 재단한 보수용 레일을 기존 레일 위에 올리고, 망치로 가볍게 톡톡 쳐서 끝까지 단단히 끼워줍니다.
▶ 1차 테스트: 이제 창문을 움직여보세요.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면, 여기서 작업을 마무리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창문이 뻑뻑하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2단계를 진행해야 합니다.
STEP 2. 그래도 뻑뻑하다면? 숨은 원인 ‘모헤어’ 제거! (핵심 해결법)
새 레일을 설치했는데도 창문이 뻑뻑한 이유는, 새 레일이 기존 샤시틀에 박혀있는 낡은 **’모헤어(모)’**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모헤어는 바람을 막아주는 털인데, 이 부분이 새 레일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이죠.
모헤어 제거 방법:
- 보수용 레일 잠시 분리: 방금 설치했던 보수용 레일을 다시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 공략 지점 찾기: 샤시틀 레일 바로 옆, 움푹 파인 홈에 박혀있는 모헤어의 한쪽 끝을 찾습니다.
- 드라이버와 망치 준비: 일자 드라이버의 날카로운 끝을 모헤어와 샤시틀 사이의 틈에 대고, 망치로 드라이버의 뒷부분을 ‘톡톡’ 쳐줍니다.
- 파내듯이 제거: 드라이버로 땅을 파내듯, 레일 방향으로 조금씩 전진하며 박혀있는 모헤어를 뜯어냅니다. 마치 조각칼로 나무를 파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레일 재설치: 모헤어를 모두 제거하여 바닥이 평평해졌다면, 아까 빼두었던 보수용 레일을 다시 망치로 톡톡 쳐서 단단히 끼워줍니다.
[모헤어 이미지]
이제 창문을 다시 움직여보세요. 걸리는 것 없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조용하게 열리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모헤어 제거가 생각보다 어렵거나, 샤시 자체의 변형 등 다른 문제가 의심된다면 무리하게 작업하지 마세요.
그럴 땐 주저하지 마시고 저희 모두집수리를 찾아주세요. 정확한 진단과 꼼꼼한 시공으로 부드러운 창문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모두집수리 | 집수리 & 방충망 설치/수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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