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선반 셀프 설치 방법

[모두집수리] 좁은 욕실, ‘코너 선반’으로 공간 활용 200% 높이기!

안녕하세요! 우리 집 공간 마법사, 모두집수리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렌징… 세면대나 욕조 턱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욕실 용품들 때문에 정신없으셨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욕실 선반’입니다. 특히 죽은 공간인 코너를 활용하는 코너 선반은 좁은 욕실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벽에 구멍 뚫다가 타일 깨지면 어떡하지?” 걱정 마세요! 오늘 욕실 코너 선반을 타일 손상 없이 튼튼하게 설치하는 전문가의 비법을 모두 공개합니다!

정확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해 올바른 공구를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절반입니다.

✅ 필수 준비물

[욕실 선반대 이미지]

한번 뚫으면 되돌릴 수 없기에, 가장 신중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설치 위치 결정: 샤워 중 손이 편하게 닿는 높이,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를 정합니다. 보통 2~3개의 선반을 간격을 두고 설치합니다.
수평 맞춰 마킹: 선반을 코너에 대고 그 위에 수평계를 올려 수평을 정확하게 맞춥니다. 수평이 맞았다면, 고정 브라켓의 나사 구멍 위치를 네임펜으로 꼼꼼하게 표시합니다.

⚠️ 모두집수리’s TIP! 타공할 위치를 타일과 타일 사이의 ‘줄눈(메지)’ 부분으로 잡으면, 타일이 깨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초보자에게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순서만 지키면 어렵지 않습니다.

길 내주기 (해머 기능 OFF): 먼저, 드릴의 해머(햄머) 기능을 반드시 끈 상태에서 타일용 드릴 비트를 이용해 표시된 지점을 천천히 뚫어줍니다. 타일의 딱딱한 표면에 먼저 길을 내주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거쳐야 드릴 비트가 미끄러지지 않고 타일이 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본격 타공 (해머 기능 ON): 드릴 비트가 타일을 뚫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 그때 드릴의 해머 기능을 켜고 칼블럭 길이에 맞춰 깊게 뚫어줍니다.
칼블럭 삽입: 구멍 안의 가루를 불어내고, 망치를 이용해 칼블럭을 구멍 끝까지 톡톡 쳐서 단단히 박아줍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튼튼하게 고정하고 마무리해 봅시다.

고정 브라켓 설치: 선반의 고정 브라켓을 칼블럭 위치에 맞추고, 동봉된 나사못으로 단단히 조여줍니다.
선반 결합: 고정된 브라켓에 선반을 끼우고, 작은 고정 나사(보통 선반 아래쪽에 위치)를 조여 흔들리지 않게 완벽하게 고정합니다.
실리콘 마감 (추천): 선반과 벽이 만나는 틈새에 욕실용 바이오 실리콘을 얇게 쏴주면, 방수 효과는 물론 선반을 더욱 튼튼하게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어지럽던 욕실 용품들을 새로 설치한 선반 위에 깔끔하게 정리해 보세요. 욕실이 훨씬 넓고 정돈되어 보일 겁니다!

타일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은 공구가 없거나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잘못된 타공은 타일 파손이나 누수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죠.

그럴 땐 주저하지 마시고 저희 모두집수리를 찾아주세요. 정확한 위치 선정과 깔끔한 시공으로 우리 집 욕실을 더욱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RZlGEcWPhnA%3Ffeature%3Doembed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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